아기엄마들은 암만 어려도 엄마군요

아기엄마들은 암만 어려도 엄마군요

 

30대 미혼 직딩여자임
울 회사엔 여직원만 6명인데
팀장님과 막내만 결혼해서 아이있고 다 미혼임
참고로 막내 26인데 아이가 세살 ㅎㅎ
첨 입사했을때 당연히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아기엄마라해서 흠칫함
빨리 결혼했네요 하니 네 ㅎㅎ 어쩌다보니요 ㅎㅎ 함
조용조용하고 잘 웃고 밝음
아이엄마라는 생각이 일할때는 잘 안듬
여느 그 나이또래 아가씨들 같음
어제 팀장님이 아가 봐주시는 친정엄마가 일있어서
부득이하게 아기데리고 오심
울 회사는 그런거 제약없음
아기 이제 돌됐다는데 난 미혼이고 조카도 없고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미혼이라 아기를 볼일이 없음
다른 직원들도 미혼이라 다 비슷비슷함
어제 팀장님 아기보고 우리는 다
어떻게 너무 작아 못만지겠어 너무 귀여워 하는데
누구하나 나서서 선뜻 안지를 못하겠는거임
그때 막내가 출근했는데 다들 뒤로 넘어감
그렇게 조용조용한 직원이 갑자기
박수를 치며 팔을 벌리며
오매 내 새끼 왔는가 ~~~~ 하는데 다 빵 터짐
신기해서 쳐다보는데
아기 안고 오매오매 이 궁댕이 토실한거 보소
잘 있었어? 까꿍 오매 이쁜그
하며 한손으로 안고 노는데 사람들 진짜 다 웃고 난리남
또 일하다 아기가 칭얼대는데 팀장님 바쁘면
내 강아지 우째 기분이 안좋을까 누가 그랬어
이모랑 맘마 먹을까 하며 달래는데 진짜 아 역시
아이엄마는 다르구나 느낌 달래는게 와 ㅋㅋㅋㅋ
평소 그냥 얌전하고 조용하다 생각했는데 반전 ㅋㅋㅋ
오늘아침 그 직원 출근하니
다른 직원이
오매 내 새끼 왔는가 ~~~해서 다 빵터짐
하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댓글에 전라도냐 물어보셔서 ㅎㅎ 네 전라도에요 ㅎㅎ
그리고 평상시 말할때 막 오매오매 하지는 않아요
특히나 그 직원은 좀 조용하고 리액션이 크다거나 그러진않고
그냥 잘 웃고 조곤조곤 말하는 스타일인데
갑자기 할머니들 마냥 오매오매 ~~했는가
이렇게 말하는거 보고 완전 빵 터졌거든요
낼 아침에 가면 오매 내 강아지 왔는가 함 해볼라구요 ㅋㅋ

— 출처 네이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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