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판 실시간 이슈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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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트판에서 발췌해온 글입니다.

내용은 네이트판에서 긁어온거니 원본글을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네이트판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제목 :

가족여행. 저보고 2인값을 내랍니다.

 

저는 결혼한 오빠가 있어요.
오빠는 5살,3살 아이들이 있구요.
새언니까지 네식구 삽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같이 삽니다.
올 겨울에 아버지 칠순이예요.
오빠가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을 해외로 가겠답니다.
사실 3년쯤전부터 얘기나왔던거고
3년전에 아버지 칠순때 가족여행을 계획하고있다며 매달 돈모으자고 하길래 가족끼리 회비걷고하면 감정상할수있으니 각자 모으다가 그때가서 돈내겠다했습니다. 일하고있는데 연차가 자유롭지못하여 함께 갈수있을지도 불확실했구요.
이제 아버지 칠순이 다가와서 다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안간다하면 오빠네 네식구와 부모님만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겠다고 내경비는 내가 내겠다고 했더니 새언니가 저더러 같이갈꺼면 2명의 경비를 내랍니다. 자식이라고는 오빠랑 저랑 둘뿐이고 칠순기념 가족여행을 가는거니 부모님의 경비는 자식둘이서 나눠내는게 맞고 각자 경비는 각자 알아서 하잡니다. 즉, 오빠네는 오빠네 네식구의 경비와 부모님 두분중 한분의 경비를 내겠으니 저는 저의 경비와 부모님 두분중 한분의 경비, 총 2명의 경비를 내라는겁니다. 어차피 제가 안따라가면 부모님 두분 비용까지 오빠네가 낼텐데 그냥 거기에 내가 내 비용 내서 따라가면 되는거아닌가요? 오빠는 별말없는데 새언니가 강경합니다. 부모님 경비를 나눠내지않는다면 시누인 나와 같이가지않겠답니다. 내가 돈이 어디있냐고 어필해봤지만 부모님집에 살며 생활비한푼 안드리며 월급받아 혼자쓰며 사는데 돈없다는게 말이 안된답니다. 오빠네는 외벌이로 4명이서 먹고 산다며 혼자벌어 넷이 사는 집보다 돈이 더 없냡니다. 여행경비가 1인100만원정도 하는데 2인경비면 200만원이잖아요. 여행가는데 200만원이나 내야되나 싶습니다. 부담된다구요. 월급이 적어서 저금도 못하고 산다해도 안통합니다. 오빠네는 결혼하자마자 매달 10만원씩 따로 모아둬서 여행경비는 된다는데 그냥 그걸로 가면 안되는겁니까? 가족여행이라니 같이 가고싶긴한데 저한테는 1인경비 100만원도 큰돈이라서요. 새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시어머니 명언(매우 짧음 주의)

 

백 번 잘하다 한 번 못하면 아웃

 

추가2)철없는 시누이땜에 집안이 뒤집어졌어요

 

간단히 쓸게요
딸하나 아들하나있는 집안에 시집왔고
당시 시댁서 감사하게도 신도시에 집을 사주셨어요
저희가 이제 아이도 낳을겸 더 평수큰곳으로 가려는데
거기가려면 대출을 껴야하는데요
그래서 시댁서 2억을 또 보태주시기로 하셨어요

근데 여기에 시누이가 반대하며 난리를 치네요
시누이는 결혼시 친정서(저희시댁)
5천만원 해주신걸로 알고있어요..
시누이는 시댁에서도 보태준 돈이 얼마안돼서
둘이 대출을 받아서 산걸로 알아요..
시누이집에 집들이때 가봤는데
전철없고 외진곳에있는 그냥그런빌라지만..
그래도 시누이는 열심히 살더라구요
둘이 젊으니 열심히 갚음되죠..
저희집에 초대했을때 시누이가
신도시살아서 부럽다고 장난식으로
이야긴했는데 별신경안썼어요

암튼 시누이도 이제 아이계획에 교통좋은곳으로
좀넓은집으로 이사가려고
이사갈집 알아보고 있다들었는데요
아무리 돌아다녀도 다 경사지고
그 가격에 좋은곳이 없대요..
저희도 집알아보는터라 시누부부랑 자주 이야기 나눴는데
서로 대출받아야하니 그런이야기도 나왔는데
저랑 남편은 시누이 힘든사정 알지만..
시댁서 저희한테 2억 보태주는거 굳이 이야긴 안했어요
시누이랑 상관없자나요…
시댁서 저희만 주신다니까요..굳이..
근데 시누이귀에 들어갔는데
난리가 났어요..

시부모님께 저희보태줄 2억으로
시누이가 자기들 보태달라고 요구하나봐요
아까와서 울고불고 화내고 난리치다 갔는데 ..
시누이왈 아들부부는 집에서 몇억해줘서
교통편하고 좋은 신도시 아파트에서 쾌적히살고
딸부부는 다쓰러지는 빌라서 대출금 갚으며 사는데
왜 아들부부는 편히살고 딸부부는 힘들게 살아야되냐면서
아들부부네 신도시 집사줘서 수억이나 보태줬음됐지
이제 우리부부한테도 보태줘라
나는 주워왔냐고 차별할거면 날 왜낳았냐며
그동안 우리는 이쓰러져가는 집대출금 힘들게 갚으며 어디놀러가지도 못하고맘대로 먹지도 못하고휴가도 못가고
외진곳에 다리아프게 걸어다니며 불편히 살았다

반면 아들부부는 시댁서 집해준 덕분에 대출금없으니 돈도모으고 먹고픈거 다먹고 가방도 옷도사고 쇼핑도자주하고 여행도 자주다니고 편하게 살지않느냐
(참고로 저희 해외여행 3번밖에 안갔습니다.;;)
그래도 서러워도 참았다
근데 어떻게 이제 딸네부부가 좀 편히 살아보려는데
어떻게 이미 집사준 아들네부부를 도와줄수있냐며 따져대는데 ..

아무리 그래도 돈주는건 부모맘이잖아요
어떻게 부모한테 저리말하는지..좀 철없어보여요;;

더 어이없는건 시누이가 만약 이번에도 아들한테주면
버린자식이라 생각하고 집나가서 다신 부모안볼거고 부모한테 버려졌다 생각하고 사라져버릴거라고
걍이미 차별받은거 버려진거나 같으니 확 죽어버리겠다고
시누이가 강력히 나오니까 시부모님이 좀 놀라셨나봐요
시누이가 한번 결정하면 진짜 그대로하는
고집센 성격이라서 진짜 연끊을기세거든요..

남편이 듣더니 우린대출받고

2억을 시누이네한테 그냥 양보하자는데
솔직히 왜 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반대중이에요..
저희도 대출받기 시른건 마찬가지인데요..
저희도 애낳으려면 돈모아야하는데요..
시누이가 자기친정에 살갑게 잘하기는해요
그래도 저희보태주신다는데 왜 시누이가 그걸 뺏으려드는 걸까요..
저희가 편히사는게 배아픈건지…
왜 하필 시누이네랑 이사계획이 겹쳐서 .. 머리가아파요
아무리그래도 죽겠다니
부모한테 협박하는건 너무 철없는거 아닌가요
그깟 집이뭐라고 집한채갖다가 저러는거 너무 심한거같은데…

추가)
또 남편한테 전화가왔는데요
지금 시누가 2억뿐 아니라 더보태서
아예 저희 집사줄때 가격이랑 비슷하게 요구한다네요 ..
해줄거면 비슷하게 해달라고..
저희돈 2억도 뺏어가고 거기에 왜 저희집값까지 걸고넘어지는지 이젠 화가나네요

가만히있다가 저흰 왠 날벼락인지..

추가2)
아침부터 일이있어서 이제야 글을 확인했는데
댓글 읽어보고 다알겠는데
솔직히요
님들은 포기가 되시나요..? 양심에 손얹고 생각해보세요
그저 여자이고 며느리라고 무조건 까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돈받았으니 시부모님 노후어쩌고 하시는데요
아들편하라고 주신거지 며느리한테 좋은게 뭐가있다고
저한테 노후어쩌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막말로 제 명의도 아니잖아요..
친정에 손벌리라는 분들은
친정엔 어떻게 손을 벌려요..?먹고살기 힘든분들한테요
그저 시댁이 잘사시니 도움받고싶은게 죄인가요?
다들 착한척 하는듯 보이네요
입장바꾸면 한푼이라도 챙길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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